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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지역먹거리가 만났다 -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농민장터

대구 뉴스/경제

2009. 10.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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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며칠 앞두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격하락에 시름하는 농민에게는 희망을 전해주기위해 지난 주말 대구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청송군 농민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비영리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의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합니다.

농민장터(farmers market)란?

농민장터는 농민이 직접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의 소비자와 만나면서 나누는 장터입니다. 이를 통해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비자 망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청송군 농민장터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원하는 시민들과 판로에 애를 먹는 지역농민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도 힘이 되어 줄 대구경북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청송군 농민장터는 11월 7일까지 계속 개최 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청송군 농민장터

장소: 대구지하철공사 앞마당 (상인네거리)
일시: 10월 10일 ~ 11월 7일 (매주 토요일)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안전한 지역 먹거리와 새싹채소, 한지공예품, 천연비누 등의 (예비) 사회적기업들에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덧) 이 글은 노동부 사회적기업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노동부 사회적기업 블로그에 함께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