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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라오스·피지·동티모르서 사회공헌 봉사활동

요즘한국/국제개발협력

2024. 1.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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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17일(수) 본관 4강의실에서 ‘2023년 새마을운동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대학새마을동아리 학생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라오스, 피지, 동티모르 3개국으로 출국해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각자 임무에 맞춘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나선다. 

 

새마을운동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청년새마을연대의 참여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진 새마을운동 해외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1월 12일(금)부터 17일(수)까지 5박6일 동안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현황, 파견국 문화 및 역사, 자원봉사자 윤리, 국가별 활동계획 등 해외봉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수료했다. 

 

17일(수) 발대식에서는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현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보건 교육과 한국어 교육, 태권도 시범, 문화교류를 위한 K­POP댄스 시연도 선보였다. 이날,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 봉사단 대표는 새마을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발대식에서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의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교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세계 곳곳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해외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2년 5월 전국새마을동아리연합회를 출범하고, 이어 2023년 6월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로서 소속 대학과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교육봉사,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