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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협력관 위촉식 및 새마을교육 입교식···지속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가교 역할

요즘한국/국제개발협력

2024. 4.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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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일(금) 2024년 새마을협력관 위촉식과 4박 5일간 진행하는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5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선발된 13개국 21명의 새마을협력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사업 지원·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2024년 처음으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타지키스탄과 탄자니아를 포함해 새마을협력관은 총 13개국에서 21명이 선발되었다. 협력관 제도는 국가별 특수성을 이해하는 현지전문가를 양성해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꾀하고, 각 국가와 문화의 고유한 지역개발운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새마을협력관 13개국 21명 : 키르기스스탄2명, 라오스2명, 캄보디아2명, 동티모르2명, 부룬디2명, 우간다2명, 파푸아뉴기니2명, 온두라스2명, 타지키스탄1명, 잠비아1명, 탄자니아1명, 피지1명, 도미니카공화국1명. 

 

19일 입교를 시작으로 새마을협력관들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배우고, 협력관 역할, 사업집행 정산관리,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교육 매뉴얼 등 이론 교육을 받는다. 또한, 국가별 문제점 분석과 시범사업 관리를 위한 분임토의를 거쳐 각국의 현지에 맞는 새마을운동 적용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올해 13개국 56개 마을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을 지원한다. 시범마을 활동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국가별로 새마을운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주민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현장 새마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