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활용 자료집’을 개발해 관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화) 밝혔다.
*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인증 기준과 인증 내용을 제시한 것으로 학교급별, 영역별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
**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으로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이용됨(챗GPT, 바드 등)
이번 자료집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통해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수업을 안착시키고, 교실 수업 방법을 다양화하고자 개발됐다.
학교급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ㆍ중ㆍ고 교사 9명이 참여해 개발한 이번 자료집은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윤리’등 3개 영역의 인증 기준과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프로젝트 주제를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콘텐츠 안내와 사용법,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프로젝트 수업 교수-학습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및 대구형 인공지능(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누리집(www.dge.go.kr/ai)에 파일형태로도 탑재해 학생, 교사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