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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새 싱글 'Forever July'로 컴백···'여름=청량' 공식을 깼다

엔터로그

2026. 7. 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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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1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포에버 줄라이)'를 공개하고 여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첫 정규앨범 'HEART MAID'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콘텐츠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Forever July'의 주요 감상 포인트를 짚어봤다.

 

선미 이미지 (사진 제공: 어비스컴퍼니)
선미 이미지 (사진 제공: 어비스컴퍼니)

'청량한 여름'을 뒤집다

'Forever July'는 뜨거운 햇살과 청량함으로 기억되던 여름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곡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을 화창해야 할 계절에 들이닥친 장마에 빗대며, 설렘과 혼란이 공존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도 이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왔다. 젖은 머리와 하늘색 우산, 물에 젖는 연출 등 여름의 습한 날씨를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로 곡만의 정서를 차근차근 쌓아온 것. 여름의 익숙한 이미지를 뒤집은 선미표 감각적 콘셉트가 신곡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이 모인다.

작사·작곡 참여로 짙어진 음악색

이번 신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한층 선명해진 음악적 색을 녹여낸 곡이다. UK 개러지 비트를 바탕으로 한 리듬 위에 부드럽게 번지는 악기 사운드를 더해, 습도 높은 여름 공기와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프리뷰와 티저에서 'Forever July', 'Would you be mine' 등 반복되는 후렴은 선미 특유의 음색과 어우러져 짧은 분량만으로도 강한 여운을 남겼다.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가 더해진 만큼, 완곡을 통해 들려줄 선미만의 음악 세계에도 기대가 이어진다.

'콘셉트 장인'의 귀환

선미는 앨범마다 음악과 콘셉트를 긴밀하게 연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왔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STRANGER', 'CYNICAL'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창적이고 뚜렷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선미팝'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이번 신곡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Forever July' 티저는 콘텐츠 전반을 하나의 서사처럼 연결하며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콘텐츠마다 조금씩 공개된 장면들이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떤 이야기로 완성될지, 또 어떤 무대로 여름을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