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캐릭터 착붙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승협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백인혁 역을 맡았다. 백인혁은 자감고 밴드부의 기타리스트이자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이다. 살짝 어리버리하지만 모난데 없고 싹싹한 성격에 훈훈한 외모로 인기가 좋다.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아는 성격으로 음악에 푹 빠져있다.
지난 8·9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1·2회에서 이승협은 이클립스의 입덕 멤버다운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인 밴드 이클립스일 때의 설렘과 고등학교 밴드부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선재 업고 튀어’의 신스틸러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승협은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발표회에서 윤종호 감독이 “이승협이 없었다면 콘서트 신을 제대로 했을 수 있을까 싶다”라고 밝힌 것처럼 높은 싱크로율로 드라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승협이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승협이 출연하는 tvN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