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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기념행사, 대구향교에서 열린다···전통한복 입고 전통 성년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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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올해로 제51회째 맞는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4일(일) 오후 3시부터 대구향교 양사재 앞마당에서 열린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어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하기 위한 행사로, 유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25명을 비롯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3시부터 기념식과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 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성년으로서의 예절을 배우고 갖추도록 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청소년무대공연과 부스체험도 진행되는데, 무혼대권도시범단의 시범무, 대구보건고등학교 웨이블랙의 댄스, 대구교육대학교 에버그린과 다사고등학교 아그리파 밴드 공연으로 참여자를 축하하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추억사진 만들기, 종이꽃 볼펜 만들기, 가훈쓰기 등의 참여 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구일시청소년쉼터,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가 함께 참여한다.

 

정순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해지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 행사는 대구광역시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