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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여중, 추수감사절 헌금·성명행복축제 수익금 등 약 140만원 기부

대구 뉴스/교육

2023. 12.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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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여자중학교는 2023년 12월 1일(금) 전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추수감사절 수련회에서 모은 헌금 및 성명행복축제 수익금 전액 1,397,590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창립 50년 이래 국민의 시력 보전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취학 전 아동 및 노인 등 어두운 눈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눈 수술비 지원과 저시력 재활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명여중

이번 기부를 위해 성명여중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추수감사절 헌금 689,090원 ▲성명행복축제 아나바다 플리마켓 수익금 352,500원 ▲교사 간식 부스 수익금 316,000원 ▲미술반 동아리 수익금 40,000원을 모아 총 1,397,59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시력검사와 시력보정기구 지원 및 시력보정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회장 유지아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열심히 모은 기부금을 좋은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차다. 우리가 전한 마음이 저시력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명여자중학교 권순희 교장은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은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인성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