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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은 누구일까?···세계 여성 부자 순위 TOP 10

세계는 요즘

2023. 3.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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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TOP 10을 알아보자, 픽사베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팬데믹과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세계적으로 억만장자의 수는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부가 늘어난 이들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3월 세계 부자 순위(World' Billionaires List)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실시간 부자 순위(The Real-Time Billionaires List)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포브스의 실시간 부자 순위('23.3.7)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을 알아보겠다. 먼저 세계 여성 부자 순위 TOP 10 중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Francoise Bettencourt Meyers & family)가 차지했다. 그녀의 재산은 801억 달러에 이른다.

 

프랑스의 화장품기업 로레알(L'Oréal)의 창업주 외젠 슈엘레르(Eugène Schueller)의 손녀이다.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었던 어머니 릴리안 베탕쿠르(Liliane Bettencourt)가 사망하면서 상속자인 베탕쿠르 메이예가 세계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남녀 통틀어 세계 부자 순위 11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세계 여성 부자 순위 TOP 10' 2위는 줄리아 코크(Julia Koch & family)가 차지했다. 미국의 석유, 에너지, 금용 등 다국적 기업인 코크인더스트리(Koch Industries) 부회장이었던 데이비드 코크(David Koch)가 2019년 사망하면서 그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상속해 세계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재산은 590억 달러에 이른다.

 

3위는 앨리스 월턴(Alice Walton)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창립자 샘 월턴(Samuel Moore "Sam" Walton)의 딸로 그녀의 재산은 583억 달러이다. 월턴 가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으로 유명한데, 세계 부자 순위에도 앨리스 월턴을 비롯해 짐 월턴(Jim Carr Walton), 롭 월턴(Samuel Robson Rob Walton) 등 여럿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위는 383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재클린 마즈(Jacqueline Mars)가 차지했다. 스니커즈, 스키틀즈, M&M'S로 유명한 미국 식품회사 마즈(Mars)의 설립자 플랭클린 클라렌스 마즈(Franklin Clarence Mars)의 손녀이다.

 

5위는 미리암 애덜슨(Miriam Adelson & family)이 차지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카지노(Las Vegas Sands Corp)의 창업자 셸던 애덜슨(Sheldon Gary Adelson)의 미망인으로 그녀의 재산은 367억 달러이다.

 

6위는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가 차지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광산 기업인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의 회장으로 그녀의 재산은 291억 달러이다. 부친인 랭 핸콕으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았지만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의 핸콕 프로스펙팅은 오로지 그녀의 탁월한 경영능력 덕이었다고 할 수 있다.

 

7위는 276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수잔 클라텐(Susanne Klatten)이 차지했다. 독일 BMW의 지분 19%를 보유한 대주주로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다. 독일 화학회사 알타나(Altana AG)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8위는 맥킨지 스콧(MacKenzie Scott)으로 그녀의 재산은 252억 달러이다. 세계 2위의 부자인 아마존(Amazon) 설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전 부인으로 2019년 베조스와 이혼하며 아마존 주식의 4분의 1을 위자료로 받았다.

 

9는 237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이리스 폰트보나(Iris Fontbona & family)가 차지했다. 칠레의 억만장자 사업가 안드로니코 루크식(Andrónico Luksic Abaroa)의 미망인이다.

 

순위 이름 재산
1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Francoise Bettencourt Meyers) 801억 달러
2 줄리아 코크(Julia Koch) 590억 달러
3 앨리스 월턴(Alice Walton) 583억 달러
4 재클린 마즈(Jacqueline Mars) 383억 달러
5 미리암 애덜슨(Miriam Adelson) 367억 달러
6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291억 달러
7 수잔 클라텐(Susanne Klatten) 276억 달러
8 맥킨지 스콧(MacKenzie Scott) 252억 달러
9 이리스 폰트보나(Iris Fontbona) 237억 달러
10 애비게일 존슨(Abigail Johnson) 216억 달러

 

'세계 여성 부자 순위 TOP 10' 마지막 10위는 애비게일 존슨(Abigail Johnson)이 차지했다. 미국 투자기업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회장으로 그녀의 재산은 216억 달러에 이른다.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금융인이다.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