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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국가별 의사 연봉 순위 TOP 10

세계는 요즘

2023. 4.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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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국가 TOP 10, 픽사베이

한국은 의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평생직장'이라는 인식이 사라지면서 직업적 안정성이 높은 고소득 전문직 의사에 대한 선호가 어느 때 보다 높다. 최근에는 의대 '열풍'이라할 정도로 대학 진학을 앞둔 상위권 고등학생 상당수는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과학영재나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공개 반수생들도 의과대학으로 몰리고 있다.

 

의사를 대상으로 커리어코칭을 서비스하는 메딕풋프린트(Medic Footorints)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의료 전문가를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 독시미티(Doximity)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높은 나라(2022년 11월 기준)를 발표했다. 아래에 표시되는 연봉은 전문의(Specialists)와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s·GPs)의 평균으로 순위는 이 두가지를 합산한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

 

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국가 TOP에서 10위를 차지한 곳은 스위스(Switzerland)이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스위스는 유럽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전문의는 130,000 달러, 일반의는 116,000 달러로 나타났다.

 

9위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몰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아일랜드(Ireland)가 차지했다. 전문의는 130,000 달러, 일반의는 116,000 달러로 나타났다.

 

8위는 캐나다(Canada)가 차지했다. 깨끗한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전문의는 161,000 달러, 일반의는 107,200 달러로 나타났다.

 

7위는 유럽 연합(European Union·EU) 중심지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렵의회 의사당 등 유렵 연합의 주요 기관이 위치한 벨기에(Belgium)가 차지했다. 전문의는 188,000 달러, 일반의는 61,000 달러로 나타났다.

 

6위는 산과 강의 나라 오스트리아(Austria)이다.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는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활동 무대였던 음악의 나라로 유명하다. 전문의는 213,200 달러, 일반의는 141,5000 달러로 나타났다.

 

5위는 유럽 연합의 최대 경제대국 독일(Germany)이 차지했다. 독일은 의료기기 강국으로 손꼽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전문의는 222,700 달러, 일반의는 214,700 달러로 나타났다.

 

4위는 호주(Australia)이다. 좋은 날씨와 여행지, 일과 삶의 균형, 높은 연봉으로 인해 해외에서 일하고자 하는 의료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문의는 247,000 달러, 일반의는 91,000 달러로 나타났다.

 

3위는 튤립과 풍차, 운하, 자전거의 나라 네덜란드(Netherlands)가 차지했다. 전문의는 253,000 달러, 일반의는 117,000 달러로 나타났다.

 

2위는 세계 최강국 미국(USA)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3단계로 구성된 USMLE(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에 응시해야 한다. 전문의는 329,000 달러, 일반의는 229,000 달러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가장 높은 국가 1위는 인구 65만의 소국임에도 1인당 GDP는 세계 1위인 룩셈부르크(Luxembourg)가 차지했다. 전문의는 352,300 달러, 일반의는 278,900 달러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의사 연봉이 높은 국가 대부분이 물가가 높은 유럽과 북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의학 교육을 받기 위한 의과 대학 비용과 의료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연봉을 결정한다 것을 고려해야 한다.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