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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한국어' 심화 교육과정 공개···온·오프라인 범용 교육자료

요즘한국/국제개발협력

2024. 4.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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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고급 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세종학당 한국어(5A~6B)」교재와 온라인 강좌를 개발해 ‘누리 세종학당*(https://nuri.iksi.or.kr/)’과 ‘온라인 세종학당**(https://www.iksi.or.k)’에 공개했다.

* 누리 세종학당 내 [학습]-[교재]-[세종학당 한국어]에서 확인 가능

** 온라인 세종학당 내 [자가학습과정]에서 확인 가능

 

누리 세종학당 바로가기

 

재단의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에 준거한 과정이다. 이로써 학습자들은 기존 입문 과정부터 이번에 공개된 고급과정까지 연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누리 세종학당’에 공개된 심화과정 교재는 총 4권(5A-5B-6A-6B)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당 분량은 10강이다. 심화과정 교재에서는 인문, 사회, 문화, 예술, 역사, 과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말하기·듣기 과제를 강화했다. 보조자료 가운데 익힘책(부교재)은 필요에 따라 복습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원용 지침서에는 교재 활용 지침 및 수업 운영 지침을 상세히 수록해 교수․학습 효과를 높였다.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과정 체계

‘온라인 세종학당’에 공개된 온라인 강좌 역시 교재와 동일하게 4개 과정, 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당 분량은 10강이다. 온라인 강좌에는 한국어 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자료의 내용을 보충·심화한 설명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유발하기 위하여 생동감 있는 시청각 자료도 추가했다.

 

유명 방송인이자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알베르토 몬디와 럭키가 출연해 학습자의 시선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대담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온라인 강좌는 ‘자가학습 과정’을 통해 한국어 학습을 원하는 누구나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나아가 재단은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세종학당’에서 해당 심화 교육과정을 학기당 10~15주 동안 온라인 강좌와 함께 실시간 화상 강의, 과제 첨삭을 더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세종학당의 전문 교원을 배치해 학습자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세종학당 한국어 심화 교육과정’ 공개를 통해 입문부터 심화까지 완결 과정을 갖추게 된데 의미가 있다.”라고 의의를 밝히며, “특히 이번 심화과정 공개로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 갈증을 해소하게 된 점에서 반갑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