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소(JACSO)가 구글의 AI 기술을 접목한 유닛 그룹 ‘X-UNIT’을 통해 색다른 활동에 나선다. 리더 렉스(LEX)를 비롯해 멤버 현식(HYUNSIK), 씽(SING), 리오(LEO) 4인으로 결성된 유닛 그룹 ‘X-UNIT’으로 오는 6월 25일 가요계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앞서 앨범에서 그룹 및 유닛 곡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준 소디엑(XODIAC)이 이번에는 유닛 그룹 ‘X-UNIT’으로 변신한다. 이번 유닛 그룹이 인상적인 이유는 잭소의 글로벌한 네트워크에 구글(Google)의 신기술을 케이팝 장르에 접목했기 때문이다.
‘X-UNIT’은 구글 클라우드의 Veo 기술력을 적용해 기존 케이팝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과 최첨단 기술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커밍쑨 티저 영상에서도 구글 AI 기술이 접목된 타로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잭소(Jacso)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Google Cloud Summit 공식 행사에서 유닛 그룹 X-UNIT에 AI 기술 접목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았다.
잭소(Jacso)는 홍콩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홍콩 영화의 후반 제작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 AI 테스트 팀을 구성하고,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뮤직비디오 제작에 선도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소속사 잭소는 “X-UNIT와 구글의 이번 협업은 구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최첨단 AI 시스템에 활용한 사례”라며 “사용된 기술에는 대형 언어 모델 Gemini 2.5, 이미지 생성 모델 Imagen 4, 영상 생성 기술 Veo 2 Veo3 등이 포함된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밝혔다.
한편, 리더 렉스(LEX), 멤버 현식(HYUNSIK), 씽(SING), 리오(LEO) 4인으로 결성된 유닛 그룹 ‘X-UNIT’과 구글의 기술력이 결합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 25일 공식 사이트에서 오픈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변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