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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XODIAC), 뮤직비디오 형식깬 스토리텔링 드라마로 컴백···렉스 꿈 결말은?

엔터로그

2024. 3.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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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예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이색 컴백 프로모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디엑은(XODIAC)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XOUL DAY’의 드라마 두 번째 에피소드 ‘X’를 공개했다.

 

소디엑은 글로벌 신예 아이돌답게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대신 스토리텔링 형식의 드라마 영상을 통해 그룹의 컬러와 멤버들의 매력을 조명하며 공개하는 회차마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편에 이어 2편도 오픈되자마자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소디엑 드라마 영상 캡쳐, 잭소엔터테인먼트
소디엑 드라마 영상 캡쳐, 잭소엔터테인먼트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 ‘UNREALITY’에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렉스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다. 렉스는 자신의 꿈속에서 머리를 다친 멤버 현식을 걱정하지만 정작 멤버들은 덤덤할 뿐. 하지만 밴드부로 변신한 소디엑이 연습에 돌입한 뒤 렉스는 평소답지 않게 조명 조절 실수를 범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됐다.

 

멤버들은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지만 렉스는 홀로 잠에서 깨게 되고 현식에게서 낯선 전화가 걸려온다. 수화기 너머엔 현식 대신 의문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 이후 렉스의 뒷모습이 흐릿해지며 6분 18초에 달하는 드라마 2편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소디엑 멤버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평범한 밴드부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렉스와 현식이 스토리의 전면에 나서 극에 한껏 몰입한 열연을 보여준 가운데 소디엑의 평소 모습을 보는 듯한 멤버들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제스처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가운데 렉스가 노트에 적은 ‘꿈, 데자뷰’라는 글자가 이번 뮤직 드라마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궁금증을 더하며 최종 완결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1편에 공개된 타이틀곡 ‘HEYDAY’에 이어 수록곡 ‘CREME BRULEE’의 일부 멜로디가 공개되면서 완결편까지 흐르는 전곡 음원이 O.S.T처럼 들리는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해준다. 소디엑은 첫 번째 미니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해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소디엑의 새 싱글 타이틀곡 ‘HEYDAY’는 XODIAC이라는 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소블리스(X-BLISS 팬덤명)와 함께 이 노래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이지 리스닝 계열의 밴드 편성 곡으로 대중에 편안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디엑의 두 번째 싱글 앨범 ‘XOUL DAY’는 오는 3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