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올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온 스타플레이어 안정환 선수와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로 시작전부터 화끈한 경기가 예상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기결과 3 대 2, 펠레스코어를 기록하며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솔직히 경기 내용면에서는 대구FC의 많은 문제점을 보여준 경기이긴 했지만 말이죠. ^^;
축구 경기만큼이나 양팀의 서포터즈의 응원열기도 후끈거렸는데, 인기구단 수원만큼의 대단한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 열정만은 다른 어떤 팀 못지않게 거의 두시간여 동안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데, 정말 대단해 보이더군요.
그럼, 서포터즈의 화끈한 응원열기를 느껴보세요.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축구 경기만큼이나 서포터즈의 응원을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롭더군요. ^^
경기내내 거의 쉬지도 않고 계속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응원동작에다 보기만해도 상당히 무거워보이는 깃발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실제 축구를 하는 선수들만큼이나 힘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
대구FC 홈개막전 이모저모
재미있는 경기 보여준 양팀 선수들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만들어 준 서포터즈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