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주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3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SMFF)>이 지난 5월 11일(목)~14일(일) 나흘간 총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의 환호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한국 뮤지컬시장을 선도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힘을 합쳐 만든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은 거리공연을 뜻하는 ‘프린지’를 중심으로 대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성못에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연 예술 축제이다.
수성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는 나흘간 개최된 이번 제4회 축제에서 164명의 예술가들이 펼친 공연으로 수성못을 찾은 관람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안겼다.
수성못 한 가운데에 위치한 수상무대에서는 이번 축제의 개/폐막행사와 함께 4일 내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일에는 뮤지컬배우 김다현과 해나, 폐막일에는 뮤지컬배우 서범석과 김소향까지 한국 최정상 스타들이 공연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또한 DIMF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출신 차세대 스타들과 백석예술대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 전공생들의 수준 높은 하이라이트 공연, 멜팅,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 넌버벌 퍼포먼스 TOOLS, 뮤지컬극단 늘해랑, 뮤페라N샤르망, 락드림, M.ost 등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 1주일 뒤 연달아 개최되는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2023. 5. 19.~6.5.)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왕자대전’, ‘일기 쓰는 남자’, ‘Town of 해방’, ‘The Tempest’ 공연팀이 직접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선공개하며 초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캠핑장을 테마로 연출된 상화동산에서는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DIMF가 운영중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수료생 무대와 EG뮤지컬컴퍼니, 뮤랑극단, 뮤지컬 컴퍼니 솜(SOM), 뮤지컬 쇼콰이어팀 온도, 아트메이트 등 공연팀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프리마켓과 감성 가득한 가랜드 포토존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고, 최근 유행중인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포토존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어디서든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2023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의 ‘무대 다시보기’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유튜브(YouTube) 공식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23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받아 한국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오는 5월 19일(금)부터 18일간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으로 대구 전역을 가득 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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