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수학수업 변화를 통해 교사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6개 분야 17개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이번 교사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①인공지능 활용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6팀), ②교육과정 기반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5팀), ③공학도구 기반 수학콘텐츠 개발(2팀), ④수학 체험전 콘텐츠 개발(1팀), ⑤수학 연극(뮤지컬) 자료 개발(1팀), ⑥온라인 탑재 고교수학 문항 개발(2팀) 분야 등 총 6개 분야 17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팀당 2백만 원씩 총 3천4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 활용 기초학력 및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초‧중 전환기, 중‧고 전환기 수학학습 역량 강화 자료 개발, ▲chat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수학교과 활용 방안 연구, ▲Desmos* 활용 탐구 중심 핵심개념 기반 IB 수학 과제 개발 등 시의성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그래핑 계산기, 디지털 수학 액티비티, 수학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는 무료 수학 도구(프로그램)
교사연구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활동지, 수업-평가안 등을 개발하고, 학교에 적용한 후 결과 공유를 통해 개발 자료를 수정ㆍ보완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교사연구회에서 개발한 자료는 대외공개수업,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일선 학교에도 공유하고, 향후 구축될 대구수학포털에도 탑재하여 대구수학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ㆍ보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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