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에서 방영된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그야말로 스타가 된
허각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에 온 허각이 찾은 곳은 바로
대구스타디움! 공연을 하기에는 커도 너무 큰 대구스타디움을 찾은 허각은 그래도 스타답게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창력만큼은 어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가수인만큼 커다란 대구스타디움을 목소리 하나로 가득채워주었죠. 그리 크지 않은 몸인데도 어디서 그런 파워풀한 목소리가 나오는지 대단했습니다.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정도로 거침없이 열창을 하다가도 때로는 몰아치는 감정에 빠져버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도 대구 더위는 꽤나 힘겨웠나봅니다. 대구가 이리 더운 줄 몰랐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대체
허각은 대구에 그것도 대구스타디움에는 왜 온것일까요?
그건 바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도민 보고회'가 열렸는데, 허각이 오는 8월 27일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주제가를 불렀기 때문입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도민 보고회'를 축하하기위해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공식주제가를 열창한 것이지요.
인순이씨와 함께 였다면 더욱 멋진 무대가 되었겠지만, 열창하는 허각의 모습은 공식주제가의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에 허각만큼이나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그의 팬들이나 그 자리에 참석한 시도민들 또한 감동했을 것입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도민 보고회'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해준 허각, 다음에는 더욱 멋진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다만, 그 때는 좀 더 대구 더위에 익숙해져 방문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