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3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7일(금)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대구시가 2018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5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주)쓰리아이, 에임트(주), (주)아스트로젠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중기부 K-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캐피탈)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 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 기업이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사전 컨설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기술사업화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 (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 등 지원 내용 중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고, 기업당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속형 맞춤 패키지를 제공해 창업 기업의 효율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7일(금)까지이며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재편되는 창업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기술창업기업이 대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스케일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