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소환하는 시즌송 ‘첫 눈 (Ending)’을 발표한다.
13일 정오 공개되는 김아름의 ‘첫 눈 (Ending)’은 지난 6월 정규앨범 ‘SEOUL WAVE’와 7월 발표한 싱글 ‘Paradise’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꾸준히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신곡들을 발표해온 김아름의 2023-2024 겨울 시즌송이다.
‘첫 눈 (Ending)’은 한 송이 눈 결정 속에 아름답고 투명하게 각인된 기억에 관한 노래다. 첫 눈이 쏟아지는 풍경 속에서 오래 전 얼어붙어 그대로 간직된 시간들이 따사롭게 되살아나는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김아름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제이드(JADE)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김아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전작에서 90년대 뉴잭스윙 스타일을 선보였던 김아름은 이번 ‘첫 눈 (Ending)’에서는 레트로한 90년대 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김아름의 여리고 섬세한 보이스와 연주자들의 폭발적인 연주는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2023년 ‘그런 사이’ ‘아름다운 도시’ ‘Paradise’ 등 세 장의 싱글과 정규앨범 ‘SEOUL WAVE’ 발표, 다양한 형식의 공연과 방송으로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아름은 ‘첫 눈 (Ending)’을 끝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며 곧바로 내년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