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은 2월 22일(수)부터 24일(수)까지 3월 1일자로 채용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 270명을 대상으로 소양·직무·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교육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조리사(13명), ▲조리실무원(124명) ▲특수교육실무원(19명) ▲통학차량안전요원(2명) ▲당직경비원(39명) ▲환경미화원(54명) ▲초등돌봄전담사(16명) ▲교육복지사(1명) ▲체험학습전담사(1명) ▲공공도서관야간안전원(1명) 총 10개 직종 270명의 신규채용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한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직업의식과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및 가치관 ▲소통·친절교육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의 이해 등 강의를 통해 기본소양을 높이고, 직종별 특수성을 고려해 ▲대량조리의 원리 및 학교급식 종사자로서의 직무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유형별 지원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겪는 사례 위주의 직무 연수를 제공하여 현장 적응력도 높인다.
또한, 대구교육연수원에서는 신규 교육공무직원 270명 중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 대상자(조리사, 조리실무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232명 전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8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학교의 업무 부담도 경감시킬 계획이다.
김한룡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에 신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수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연수원은 올해 교육공무직원 집합연수를 대폭 확대해 신규 및 퇴직예정자 연수 과정(4기, 500명), 직종별 직무 역량강화 과정(10기, 400명), 에듀힐링 과정(2기, 80명) 총 16기 980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