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강민혁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강민혁은 오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출격한다.
시구는 강민혁의 데뷔 이후 첫 도전이다. 평소 강민혁은 골프, 클라이밍, 클레이 사격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 바 있어 첫 시구 도전에 기대를 높인다. 강민혁이 주연을 맡은 9월 개봉 영화 ‘폭로’를 홍보하고자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강민혁은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열혈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민혁은 시구 도전에 앞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20년 넘게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멋진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에 오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력 시구하겠다”라고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민혁은 씨엔블루의 드러머이자 배우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씨엔블루 완전체로 모여 10월 7~8일 단독 콘서트 ‘CNBLUENTITY’ 개최를 예고했다. 또 배우로서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한준경 역을 연기해 두각을 드러낸 만큼 영화 ‘폭로’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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