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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스타들과 함께 한 출발 드림팀 공개녹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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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인피니트 남우현,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ㆍ김동준, 씨스타 보라ㆍ다솜, 미스에이 민ㆍ지아, 레인보우 김재경ㆍ고우리 그리고 NS윤지에다 닉쿤의 형 니찬(Nichan)까지...

TV를 통해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그들이지만 직접 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죠. 얼마전 쉽게 보기 힘든 스타들을 그것도 한꺼번에 보고 왔습니다. 바로 K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 공개녹화가 대구에서 열린 덕분이죠.

이번 공개녹화는 오는 8월에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것인데, 공개녹화가 진행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는 시작 전부터 스타들을 보러 온 팬들로 붐볐습니다.

더욱이 이번 공개녹화에는 니찬, 테라다 타쿠야 등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의 스타 연예인들이 '아시아 스타'팀으로 함께 해 더욱 흥미진진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스타'팀과 '아시아 스타'팀간 서로의 전력을 비교해보는 간단한 피구경기가 열렸는데, 양팀 모두 드림팀에 걸맞는 쟁쟁한 스타들이어서인지 예상보다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자인 이창명씨도 이리오래 걸릴지는 몰랐다며 양팀에게 재촉을 하시더군요. :)


피구경기가 끝이나고, 양팀에게 장애물에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촬영 스텦 한분이 시범을 보이는데, 연세가 꽤 되어보이던데 상당히 날렵하시더군요. 드림팀은 스텦들도 운동신경이 남다른가 봅니다.


드디어 시작된 본 경기! '대한민국 스타'팀의 첫 주자로는 탤런트 이주현씨와 레인보우의 김재경씨가 나섰습니다. 이번 녹화에서는 각팀의 남녀 한쌍이 장애물 코스를 나눠서 성공해야만 하는 규칙이었기에 이주현씨와 함께 김재경씨가 커플이되어 나선 것인데, 먼저 남자선수가 장애물 코스의 절반을 성공해야만 여자선수가 나머지 절반을 시도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더했습니다. 남자선수가 실패하면 여자선수는 아예 시도자체를 할 수 없는 것이죠. 레인보우의 김재경씨가 나머지 코스를 건널 수 있었을까요? 그건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의외로 첫번째 장애물에서 많은 남자스타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난다 긴다 하는 아이돌스타들도 첫번째 장애물에서는 다소곳해지더군요. 당일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인피니트남우현씨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인피니트의 멤버지만 금새 다소곳해졌습니다. :)


물론 '아시아 스타'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출발선에서는 다들 자신만만해 보였지만, '출발 드림팀'의 장애물에서는 다들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해맑은 미소와 특이한 목소리로 인기가 높은 제국의 아이들황광희씨는 공개녹화 현장에서도 내내 밝은 미소로 팬들을 반겼는데, 멤버인 김동준씨는 황광희씨 차례가 오자 내심 걱정이었는지 출발선에서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녀커플이 한조로 남자스타들이 어렵게 장애물을 모두 넘어도 여자스타들이 남은 장애물을 통과해야만 성공인 규칙이라 흥미를 더했는데, 여자스타들의 장애물로 그리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보기에는 쉬운 장애물인 듯 했는데, 의외로 실패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녹화 중간중간 테잎을 교체할때면 사회자인 이창명씨와 보조사회를 본 개그맨이 나와 재미있는 멘트로 짧은 시간이나마 지루해하는 관객들을 위해 즐거움을 주었는데, 한번은 '육상돌' 씨스타의 보라씨가 나와 귀여움을 떨며 삼촌팬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많은 이들의 기대속에 달인 김병만씨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달인 김병만씨는 '출발 드림팀'에서 리키김과 함께 그야말로 만능 스포츠맨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유연성하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미스에이의 지아와 한조가 되어 최강커플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과연, 달인 김병만과 지아는 최강커플답게 성공했을까요? 

 
이번 공개녹화는 이틀동안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됐는데, 첫째날은 위에 소개해드린 '남녀커플 드림팀'이 둘째날은 슈퍼주니어의 은혁ㆍ이특ㆍ성민, 샤이니의 민호ㆍ태민이 참여해 '남자 드림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한 특집 '출발 드림팀'은 각각 19일과 26일 방영될 예정이며, 다음달 6일 KBS월드를 통해 전세계 70여개국에 방송된다고 합니다.

'출발 드림팀'의 이번 공개녹화는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지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스타들과 아시아 스타들의 한판 대결로 펼쳐진데다, 70여개국에 방송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방송국에서도 촬영해간 탓에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그리고 '대구'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김재경씨는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요? 최강커플 김병만씨와 지아는 성공했을까요? 닉쿤의 친형 니찬은 닉쿤만큼이나 뛰어난 외모였을까요?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해 더욱 흥미진진했던 '출발 드림팀'의 결과는 1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