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손참치(Son Chamchi)가 그리움의 감성을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손참치는 26일 정오 아홉 번째 디지털 싱글 '[Tuna Factory] Product 9 - Moonlight'를 발매하며 여름날 짙은 감성을 선보인다.
손참치의 신곡 'Moonlight'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그리운 것들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할까?'라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작은 질문에서 비롯된 이번 신곡은 유니크한 비트에 트렌디한 탑라인을 더한 '뉴 웨이브 신스 펑크(New Wave Synth Funk)’장르로 그 감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난 여전히 공허하고 온기를 원해’, ‘다 지나가는 건 알고 있으니까’, ‘지난 기억들을 뒤로 감아’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느껴지는 공허함과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리움을 담아낸 감각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손참치만의 독보적인 음색에 조화를 이루는 멜로디와 절제된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리릭 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커버 이미지를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여성이 꽃에 둘러싸여 나비와 함께 춤 추듯 손짓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가사에서 전해지는 그리움의 감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해 곡이 가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지난 2022년 1월 ‘[Tuna Factory] Product 1 - 몽유 (夢遊)’ 발매 이후 꾸준한 음반 활동을 통해 R&B,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위화감 없이 소화해내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손참치는 이번 신곡 또한 작곡, 작사부터 프로듀싱까지 전체적인 제작을 도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풍부하게 담아내며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편, 손참치의 새 싱글 '[Tuna Factory] Product 9 - Moonlight'는 26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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