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달서가족축제 장소를 비예보로 성서산업단지다목적체육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달서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5일(금) 오전 9시 성서산업단지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5일 비예보로 행사 장소를 호림강나루 공원에서 실내인 성서산업단지다목적 체육관으로 변경했다.
달서가족축제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사전 행사참여를 신청한 400가족 1,500여명이 4개 팀으로 구성해 팀별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는 색판뒤집기, 용수철 릴레이, 산넘고 물건너, 하늘높이 슛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참가자 모두 함께하는 팀별 응원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 예보로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만큼은 변함없이 담아갈 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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