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호림강나루공원, 한샘청동공원, 본리어린이공원, 이곡장미공원에서 5월 초부터 중순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예방 및 다양한 아동의 참여를 목표로 권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가족과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5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진행되는 ‘달서가족축제’는 가족단위로 참가해 4개팀 대항전 형식으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명랑경기, 가족미션,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며 400가족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6일 ‘달근달근축제’는 한샘청동공원에서 기념식과 함께 체험, 가족, 전통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매직버블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태권도공연, 케이팝 댄스 등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5월 13일 ‘우리는 자란데이(day)’는 슬라임, 수제과자, 수경식물, 캘리그라피엽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운영된다. 또한 ‘놀이왕을 찾아라!’ 경연대회는 팽이치기, 딱지치기, 줄넘기 등 다양한 놀이별 실력을 겨뤄 놀이왕의 영예와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5일 14일 이곡장미공원에서는 세계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놀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세계놀이 페스티벌은 중국, 일본 등의 체험부스 및 세계그림책 전시와 세계놀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팡팡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며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 종이접기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돼 생태놀이터조성,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별빛과학관 건립 추진 등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과 아동이 모여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에게 사랑과 배려를 전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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