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대구교육포털 에듀나비 같e북 서비스를 통해 발행한 글쓰기 작품 중 우수 작품 5편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선도하는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같e북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책을 쓰고 공유할 수 있는 웹기반 전자책 쓰기 플랫폼이다.
2021년에는 학생 작가 232명과 교사 작가 12명이 총 339편의 같e북을 발행하였다. 이 중 우수 작품 총 5편(초등 부문 3편, 중등 부문 2편)을 선정해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전자책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방형 자유 전자서적 표준인 ePub과 PDF 형태로 제공하며, 에듀나비 eBook(https://futureon.oopy.io/eb2021)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초등 부문 금상을 받은 남현서(대구 매곡초 5학년) 학생은“같e북에 쓴 시가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정말 기쁘고, 어린 나이에 작가가 되는 뜻깊은 경험을 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고, 은상을 받은 오세진(대구 욱수초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전자책 출간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 제가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글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친구들도 저처럼 꾸준히 글쓰기에 도전해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 부문 금상(단체상)을 받은 장동훈(대구과학고 2학년) 학생은 “시평과 창작시 쓰기, 고전 읽기와 같은 문학 수업 프로젝트 결과물을 같e북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저작활동을 했다. 다른 반 친구들의 글을 읽고 댓글로 소통함으로써 온라인 책쓰기의 묘미를 느꼈었는데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글로 만날 수 있게 된다니 잊지 못할 인생 경험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이희갑 원장은“같e북 서비스를 통해서 학생들의 삶을 담은 전자책을 출간해서 기쁘다. 올해 출간되는 학생들의 전자책이 전국 학생 책쓰기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 대구시교육청 책쓰기 정책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같e북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