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여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AI·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여성 청년층(만 39세 이하)이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여성은 오는 3월 31일(금)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월 1일(토)부터 10월 23일(월)까지(7개월, 140일)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현장실습(20일 정도) 기간 중에는 관련 기업체에 직접 출근해 현장감을 익혀서 기업체에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수료 후 최대 1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15만 원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교육내용은 기초프로그래밍(Java, Python), 데이터베이스활용(데이터베이스개론, DBMS, SQL), 웹프로그램 기초(JSP 프로그래밍, API활용 웹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및 활용(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시각화), 인공지능기초(머신러닝기초, 신경망기초),실무프로젝트(프로젝트 기획, 분석, 설계프로젝트 구현, 프로젝트 테스트)등 실기 및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교과목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특히, 올해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중심으로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BB기업의 지역산업 육성에 집중함에 따라 디지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관련 학과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자인 청년여성 구직자에게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직업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ow-ywca.or.kr)신청하거나 방문접수(주소 : 대구시 남구 중앙로 222 / 문의 : 053-472-2280)해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과정을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지원하는 ‘AI·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에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여성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청년여성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