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가 기절 할 수도 있는 기발한 거짓말의 연속,
연극 라이어 1탄이 4월 11일(수)부터 4월 22일(일)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공연 정보공연기간: 2007년 04월 11일 ~ 2007년 04월 22일
공연시간: 평일 7시30분 / 토요일 4시, 7시30분 / 일요일 2시, 5시 / 월요일은 공연없음
관람연령: 중학생이상 관람가
장소: 봉산문화회관
입장료: 전석R석 25,000원
문의: 1566-7897
공연 동영상(자료제공:
고도예술기획(www.godotarts.com))
연극 라이어 1탄 기획의도 중.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합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들의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연극 라이어 1탄 줄거리
Synopsis
두 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하면서 그 사실이 탄로나려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고 시작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숨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Story Line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오가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형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존은 그의 위층에 사는 실업자 친구 스탠리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의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지만 바바라의 집에도 포터하우스라는 형사가 찾아와 해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은 더 꼬여간다.
스탠리는 위험한 상황마다 임기응변으로 농부 흉내도 내고, 술과 마약을 하는 다섯 살짜리 문제아가 되기도 하다가, 존 스미스인 척도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존을 감싸려 하지만 오히려 거짓말은 자꾸 이상한 거짓말을 낳고 급기야 존과 스탠리는 호모로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다.
화가 난 메리는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 가고 결국 마주치게 된 존의 두 부인 바바라와 메리는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결국 상처를 받은 메리와 바바라가 뛰쳐 나가버리자 자포자기한 존은 트로우튼 형사와 포터하우스 형사에게 마침내 모든 사실을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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