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구문화회관 및 이현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60여 가지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어린이 공연은 지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지역주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펼치는 공연으로 서구지역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빅벌룬쇼와 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하여, 어린이 헌장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태권도 시범과 매직드로잉쇼, 펀앤펀쇼 등 축하공연과 작은동물원, 에어바운스 등 신나는 놀이존, 소방관 체험, 경찰차 체험, 페이스페인팅, 심리검사, 에듀버스, 3D프린팅 등의 60여개의 무료체험부스가 펼쳐진다.
또한 5월임에도 무더울 날씨를 고려하여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존 옆에 쿨존 쉼터를 설치하여 아이들에게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기나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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