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브닝 드레스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무대에 선 선남선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최종 결선 후보에 오른 다섯후보의 장기자랑이었는데, 그 중 남자관객들의 가장 많은 시선을 받은 후보를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김경혜 씨로 귀여운 외모에 맞게 장기자랑 또한 오렌지캬라멜의 '아잉♡' 댄스를 선보였는데, 오렌지캬라멜만큼이나 귀여움이 철철 넘쳐나는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애교 종결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