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중학교는 2학년 박혜린 학생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제2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통계포스터를 작성하며 문제해결 및 통계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중등부 477개 팀을 비롯하여 총1,635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박혜린 학생은 ‘지켜라!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통계포스터 작품으로 중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바이오키퍼’(지도교사 이학준)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한 박혜린 학생은 이번 대회에 출품한 통계포스터를 통해 장내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와 연관해 마이크로바이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한눈에 담아냈다.
또한, 또래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에 대한 수차례의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마이크로바이옴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전·후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통계적 수치로 표현했다.
박혜린 학생은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평소 관심분야를 탐구하고 통계포스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할 수 있어 보람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형건 교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포착하여 골몰히 탐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은 새로운 시대에 중요한 역량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길러 미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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