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애플의 아이폰(iPhone), 그리고 2008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Smartphone)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스마트폰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인구의 78.0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2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3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까지만 해도 노키아(Nokia)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했지만 급격히 쇠퇴하며 현재는 애플과 삼성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민간조사기관인 카타데이터(Katadata Insight Center)와 큐리어스(Kurious)가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 1위는 삼성(Samsung)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1.7%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지도 또한 78.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뒤를 이어 오포(Oppo)와 샤오미(Xiaomi)가 19%로 2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10.7%의 비보(Vivo), 5위는 8.5%의 리얼미(Realme) 등 모두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가 차지했다. 애플(Apple)은 2.7%로 7위를 차지했다.
Rank | Smartphone Brand | Percentage(%) | |
1 | 삼성(Samsung) | 31.7 | |
2 | 오포(Oppo) | 19 | |
3 | 샤오미(Xiaomi) | 19 | |
4 | 비보(Vivo)Vivo | 10.7 | |
5 | 리얼미(Realme) | 8.5 | |
6 | 기타 | 3.4 | |
7 | 애플(Apple) | 2.7 | |
8 | 아수스(Asus) | 2.4 | |
9 | 소니(Sony) | 1 | |
10 | 화웨이(Huawei) | 0.8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가장 많이 고려하는 점으로는 적당한 가격(65.8%), 고성능(51.1%), 카메라 품질(39.5%), 브랜드 평판(39.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 구매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100만~300만 루피아가 52.8%로 가장 많았고, 300만~500만 루피아가 29.1%로 뒤를 이었다. (100만 루피아는 약 8만6,100원)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