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 전국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중심으로 앞뒤 날에 운영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은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모색과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5월!’이란 주제로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자체 기획했다.
5월 3일(수)부터 28일(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하는 기관에 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이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 퍼즐을 찾아 완성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구근대역사관 전시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도 적립하고 적립 개수에 따른 등급별 사은품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5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체험실에서 ‘프레임 토퍼’ 체험을 할 수 있다. ‘토퍼(Topper)’란 간단한 문구나 모양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거나 사진을 꾸며주는 장식품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건물 외관을 본뜬 3종류의 프레임 토퍼를 개성 있게 예쁘게 꾸며,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진 대구근대역사관(1932년 건립,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 건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5월 18일(목)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대구, 광복의 그날까지 끝없는 항일투쟁’이란 주제로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일제 식민 지배와 대구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이윤갑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강연 장소가 좁은 관계로 사전 참가 신청(30명)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053-606-6436으로 하면 되며,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의 전국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근대역사관에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기 바라며, 6월에도 새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제1종 전문박물관)을 비롯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2종 전문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 관마다 선착순 50명 어린이 관람객에게 ‘토끼모양 열쇠고리’ 체험재료를 배부한다. 당일에 각 관을 방문해 체험재료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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