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맞아 4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강화 등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지난 2011년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53주년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 퍼포먼스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7월에 편입되는 군위군 새마을회 30여 명을 초청해 함께하는 첫 행사로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발맞추어 함께 나가는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최영수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혁신적 지도자 양성을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펼쳐 나갈 수 있는 것은 언제나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 덕분이고, 공동체와 미래를 생각하는 나눔, 배려, 연대의 새마을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250만 시민들과 함께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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