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6월 10일(토)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
봄나들이 동요제는 동요『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단위로 시작됐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질 및 희망과 꿈을 키워주며 음악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유치부 경연을 추가해 어린 새싹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를 마련했다. 독창, 중창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진행하고 초등부는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지정곡 1곡(소천권태호선생동요), 자유곡 1곡(동요)으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동요제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5월 8일(월)부터 6월8일(목)까지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054-857-1767)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고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