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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담정원·고고축산 찾는다···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구 뉴스/경제

2023. 4.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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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4월 10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3주간) ‘2023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을 공모한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제품고급화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의 지원으로 대구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품개발에 따른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분야별 세부 내용 및 지원규모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대구광역시 및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dgtp.or.kr) 모집 공고문을 통해 소정의 양식에 따라 4월 28일(금)까지 신청하면 되고, 전문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해마다 신시장 진출, 지역농산물 활용, 트렌드 주도 등의 지원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추진일정

지난 2022년에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8점의 제품개발을 지원해 국내·외 식품시장에서 약 13.36억 원의 사업화 매출액을 달성했고, 총 11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 담정원(달서구 소재)은 B2C 시장 진출을 위한 캠핑족 및 1인 가구를 위한 ‘후추 시즈닝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 기술지도 지원을 통해 현재 중국, 미국으로 수출을 위한 발판 마련

※ 고고축산(달성군 소재)은 대구 스토리를 담은 ‘마약곱창’ 밀키트 제품과 로컬푸드 브랜드의 개발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1.5배 증가하였고, 개발된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군 확대 추진

 

조숙현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장은 “국내·외 식품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지역 식품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개발부터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까지 대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