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제43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 남녀 중고 테니스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전국 엘리트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한국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중고등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인전 시드 배정의 경우 KTA 주니어 랭킹이 적용된다.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20면, 실내 4면으로 구성된 총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국토중심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김천시는 국내 테니스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와 ‘ITF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를 3월에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테니스 저변 확대와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 발굴에 김천시가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 중고 엘리트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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