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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가족관계 증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제주도 가족여행

대구 뉴스/교육

2023. 5. 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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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4일(일)부터 16일(화)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30명(11가정, 학생 15명 및 조부모 15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는 조손가정의 손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떠나는 장거리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서구가족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서구지역 조손가정 28명(12가정)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조부모-손자녀간의 추억을 공유하고 조손가정 간의 양육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제주도에서 조부모와 손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2월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서구가족센터와의 서구지역 조손가정 지원사업 MOU 협약식을 계기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3가정, 38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친환경 공예활동, ▲찾아가는 가족상담, ▲요리교실, ▲조부모 교육, ▲집단 놀이치료, ▲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