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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 카메라에 담긴 4대강사업 생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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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이냐 4대강 죽이기 사업이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이인 지율스님께서 낙동강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기록한 4대강 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합니다.

아래 낙동강 사진은 낙동강을 직접 방문하며 4대강 현장르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계신 앞산꼭지님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4대강 사업 현장의 모습이며, 지율스님께서는 4대강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작년부터 수없이 낙동강을 오가며 기록하셨다고 합니다.

낙동강 구담습지


낙동강 달성보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의 '지율 스님이 4대강 반대 포스터를 마다한 이유'에 따르면 토목공사가 벌어지는 낙동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이유는 그저 낙동강의 원래 모습을 기록하고, 한편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실상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4월초 대구에서 열린 지율스님의 강연회에서도 스님은 비슷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언론보도를 통해 4대강 사업에 분노하고 반대하기보다는 사람들이 잊어버린 강에대해 느끼고 알기를 바란다며 지금이라도 강을 찾아가보기를 권하셨습니다.

[동영상] 낙동강 before & after
(영상출처: 그럼 별을 따다 줄까?)

지율스님은 원망과 분노보다는 진실을 기록하고, 밝히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말하십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외에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