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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루지타러 경주 갈래?'···경주 루지월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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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군파크에 이어 경북에 두번째 루지놀이시설이 오픈했다. 경주 신평동 경주보문단지에 오픈한 '경주 루지월드'가 바로 그 곳이다.

 

경주 루지월드, 요즘대구

경주 루지월드는 보문단지 내 7만6840㎡(2만3300평)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루지놀이시설로 루지트랙 2개 코스(총 3km),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및 상업·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계올림픽에서 유래한 루지는 썰매에 달린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땅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트랙을 달리는 놀이기구이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경주 루지월드

루지 체험은 하부에 마련된 리프트를 타고 상부 탑승장까지 이동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트랙 하나의 길이는 1.5km 안팎이며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정도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야간개장을 포함 평일 오전 10시, 주말은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3인기준 3만 원대로 책정됐다. 정식 티켓 판매는 이달 1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