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8월 11일(금)까지 원거리·소규모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2023.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교육원 파견교사들이 원거리·소규모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 학습, 놀이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수학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방학 기간 중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초등학교 13교, 1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수학 원리 개념학습’,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수학여행’으로 구성된 ▲수학 학습과 ‘보드게임 한마당’, ‘수학과 친해지기’로 구성된 ▲수학 놀이 활동, 수학클리닉 검사를 통한 상담과 학습 코칭으로 구성된 ▲수학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환경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원거리·소규모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는 장유현 파견교사는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이지만, 놀이, 보드게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수학을 생활 속에 적용해보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방학 기간 중 원거리·소규모 지역 학생들에게 보편적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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