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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방과후 프로그램, 대구 지역대학과 함께 운영한다

대구 뉴스/교육

2023. 2.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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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율원초-원예 북가드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4일(금) 지역 6개 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역 6개 대학교: 대구가톨릭대, 보건대, 한의대, 수성대, 영남대, 영진사이버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역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 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학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올해는 강사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 및 효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대학, 26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대학에는 2024년 2월까지 약 1억 7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동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초등돌봄·방과후 지역대학 협약체결 프로그램

지난해에도 초등학교 25교, 1,023명이 참여해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놀이-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만족도가 93%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초등돌봄 뿐만 아니라 방과후 프로그램까지 확대·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