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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우리동네 쓰레기 배출일은 언제일까?

요즘한국

2024. 9.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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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11일(수)~19일(목)까지 9일간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연휴 전부터 종료까지 3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배출 가능(일몰 후부터), △: 일부지역 배출, ×: 배출금지)

연휴 전 (9.11.~9.13.) : 쓰레기 배출일 사전 안내 및 대청소

추석 연휴 전인 9.11.(수)~9.13.(금)까지는 평소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를 앞두고 자치구별로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 주민 등 민관 합동 일제 청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 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휴 기간(9.14.~9.18.) : 청소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처리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른 자치구가 있으므로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16일(월)은 25개 자치구에서 배출이 금지되며,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수)는 전 자치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다. 14일(토)~18일(수)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자치구 별 배출일이 다르므로 배출 전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 기간 청소 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에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301명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공무관 17,063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이 평소와 같이 거리 청소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연휴 후(9.19. 이후) : 밀린 쓰레기 일제 수거 처리 및 마무리 청소

연휴가 끝난 9.19.(목)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