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태국 지역 의료 분야 국제 협력과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회를 재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태국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 및 콘켄대학교(KhonKaen University) 교수와 연구진들 총 13명이 참가해, 양 국가의 의료 연구 현황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방향 논의로 구성됐다.
태국 탐마삿대학교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국립 대학교로 태국의 총리 및 정부 인사를 배출했고, 콘켄대학교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세계 수준의 열대성 질병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탐마삿대학교와 재단 간 의료분야 공동 연구 및 전문 의료인 배출 등을 위해 업무협약식도 함께 추진돼, △의료분야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수행 △국제 학술 활동 추진 △국제 전시전 참여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과 국제 협력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랐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완공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활용을 통한 양국의 의료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1월에 재단에서 개최한 ‘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2022 WHO SCIDER-FERCAP)’의 후속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재단의 수준 높은 연구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