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샤오팅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샤오팅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더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 만찬 및 ELLEMEN 영화 영웅의 밤 행사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관련 행사에 참여한 샤오팅은 대세 걸그룹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착용한 진주 펄 화이트 슬림핏 드레스 자태도 현지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반짝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 선 샤오팅의 등장에 현지 언론과 팬들은 “한 마리 백조 같다”, “색다른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등 미모와 분위기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날의 활약으로 샤오팅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인기 순위로도 입증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FP)의 인증을 받은 행사로 매년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규모 영화제 중 하나다. 이에 샤오팅의 영화제 갈라 행사 참석은 한층 더 성장한 브랜드 네임과 그가 소속된 걸그룹이자 케이팝 대세돌로 떠오른 케플러(Kep1er)의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샤오팅은 Mnet 최정상 보이 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에 마스터로도 출연할 예정이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뤘던 샤오팅이 ‘보이즈 2 플래닛 C’에서 전문가 마스터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케플러(Kep1er)는 최근 ‘2025 Kep1er FAN-CON TOUR [BEYOND THE STAR]’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만나고 돌아왔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일본 첫 미니 앨범 ‘AGAINST THE WORLD’를 발매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 GU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