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더스타 12월호 커버를 통해 케플러(Kep1er)만의 겨울 무드를 담은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케플러(Kep1er)는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에 겨울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표지 컷에서는 레드 톤 배경에 화이트·레드 스타일링을 조합해 풍부한 계절감을 담아냈으며, 자연스러운 표정이 연말 특유의 설렘을 한층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지 화보에서는 눈꽃 요정부터 산타 여신의 분위기까지 콘셉트를 달리한 여러 컷을 통해 멤버별 매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최유진은 리본 장식 풍선을 활용한 촬영에서 미니멀한 스타일 속 세련된 포인트로 청량한 매력을 보여줬고, 샤오팅은 화이트 퍼 모자를 착용한 컷에서 장난스러운 윙크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김채현은 눈을 활용한 촬영에서 맑은 표정과 은은한 미소로 포근한 겨울 무드를 담아냈으며, 김다연은 눈송이 소품을 활용한 컷에서 차분하고 로맨틱한 겨울 분위기를 강조했다. 히카루는 편안히 누운 포즈로 연말의 여유와 따뜻함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으며, 휴닝바히에는 레드 드레스, 하트 배경, 리본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등 전원이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케플러(Kep1er)는 데뷔 4년차를 맞아 느낀 성장과 팀워크 변화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샤오팅은 “데뷔 초엔 작은 실수에도 속상했지만 지금은 라이브 무대의 자연스러움까지 받아들이게 됐다”고 전했고, 김채현은 “화보 촬영만 봐도 멤버들의 여유가 훨씬 늘었다는 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휴닝바히에는 “서로 모니터하면서 칭찬을 많이 하다 보니 ‘우린 하나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최유진은 “무대에서 서로의 표정을 보며 함께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답해 팀워크의 성장을 강조했다. 케플러(Kep1er)의 크리스마스 무드가 담긴 이번 겨 울 화보는 더스타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플러(Kep1er)는 글로벌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인 日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 アーティスト2025)에도 출연하며 케이팝 대세돌의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와 도쿄 무대를 연이어 성황리에 마쳤으며, 12월에는 홍콩·교토·대만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지역별로 색다른 매력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