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전시관, 수학체험센터,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등 3곳의 전시체험관에 신규 개발한 콘텐츠 12종을 추가해 2월 1일(수)부터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교육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사로 구성된 창의융합교육지원단이 콘텐츠의 개발부터 제작, 검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개발되었으며,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내 전시과학관 콘텐츠 4종, 수학체험센터 콘텐츠 6종,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콘텐츠 2종 등 총 12종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난 1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월부터 오픈했다.
과학전시관에는 실생활 속 자연 현상, 과학 원리, 자동차의 구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풍의 바람은 얼마나 셀까? ▲ 생명의 나무, ▲액체 자석은 무엇일까?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4종을 신규로 설치했다.
수학체험센터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연산 및 도형 영역의 디지털 체험 콘텐츠인 ▲착착접어! 전개도 ▲분수를 찾아라 ▲약수암호를 해독하라 ▲AI와 함께 도형을 학습해요 ▲톡톡 수친구 등 6종을 새로 설치했다. 수학 원리를 실물 교구로 충분히 학습한 후 다양한 문제 상황에 수학 원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문제로 구성해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는 창의융합교육원 내 전시 및 체험 공간의 위치와 동선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안내 키오스크와 두뇌게임, 움직임 활동, 건강 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인부터 4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닥 인식 기반 AR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주말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전시콘텐츠들이 생활 속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창의융합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한 AI, 로봇, 모션 인식 등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에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과학전시관 콘텐츠 100종, 수학체험센터 콘텐츠 73종,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콘텐츠 22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콘텐츠 개발을 포함해 전시체험관의 노후 환경 및 학습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