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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게 살 오른 대게를 맛보러 가자! - 울진대게국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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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조차 그 맛에 반해 체통 따위는 안중에도 없게 만들었던 통통하게 살 오른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울진대게국제축제가 오는 2009년 4월 3일(금)부터 4월 5일(일)까지 3일간 울진군 후포항에서 열립니다.

축제 상세 정보

축제장소: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
축제기간: 2009년 4월 3일(금) ~ 4월 5일(일)
문의: 울진대게축제집행위원회 054) 787-1331



대게의 유래

울진 대게의 유래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45권 평해군편 및 울진현편의 기록에 의하면 "대게"를 자해(紫蟹)라 표기하고 있고, 옛날부터 주요한 특산물로 "대게"가 포함되어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대게의 중국명 또는 한자어는 죽해(竹蟹), 대해(大蟹), 발해(拔蟹) 등으로 불리는데, 대게란 이름은 몸체가 크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 나간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게는 보통 황금색, 은백색, 분홍색, 홍색 등 색깔에 따라 4종류로 구분하는데 진짜 대게는 황금색이 짙은 "참대게" 또는 "박달게"를 말하며, 다리가 여섯 마디라 해서 옛날에는 "육촌(六寸):이라고도 하고, 대나무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죽촌(竹寸)" 또는 "죽육촌(竹六寸)"이라고도 불려져 왔다. 대게의 암컷은 수컷보다 몸체가 훨씬 작아 찐빵만 하다 하여"빵게"라고 부르기도 한다.

울진보다 영덕이 대게의 명산지로 알려진 것은 1930년대 교통수단이 원할 하지 못하던 당시 서울, 대구,포항, 안동 등 대도시에 해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중간 집하되어 반출 하였음으로 집하지인 영덕의 지명을 사용 "영덕대게"로 불려져 오고 있으며 임원경제지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울진지방이 예주(현 영해)에 속해 있던 까닭으로 울진 지역 인근을 통털어 예주(현 영해)로 인식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울진대게의 원조 마을은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마을로써 "거일"이라는 이름은 마을의 지형이 "게알"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게알, 기알, 거일로 변했으며 당시 울진에서 대게잡이를 가장 많이 한 마을이다.

대게와 홍게의 구별법

대게의 형태적 특징은 두흉갑이 원형에 가까운 삼각형이며, 전측연에는 15~20개의 소극이 있고, 등쪽에는 혹 모양의 돌기가 잇따. 몸 빛깔은 홍갈색이다. 대게의 형태적 특징을 붉은 대게와 비교하면 새역(아가미 구역)이 덜 팽창되고 갑의 높이는 붉은 대게가 삼각형의 능선 부근이 가장 높은 데 비하여 대게는 그다지 높지 않다. 보각의 장절은 붉은대게 보다 굵고 수컷의 장절의 폭은 붉은대게 보다 보각이 굵다.

배갑후측연에 있는 과립상 돌기가 대게는 2줄로 계속되어 전축연까지 이어져 있으나 붉은 대게는 과립상 돌기가 2줄고 시작되어 1줄로 합쳐진다. 또한 붉은대게는 갑폭의 최대부 부근의 좌우에 각 1개의 작은가시가 있으나 대게는 이 위치에 작은 가시가 없다. (출처: 울진대게국제축제)

울진대게국제축제 행사일정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대게국제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