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11일(토)부터 4월 28일(금)까지 초등학생 및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π-day(파이데이, 3월 14일) 기념 ‘수학과 친해진 데이’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π-day(파이데이)는 3월 14일을 원주율 파이(π)의 근사값인 3.14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로, 2017년 교육부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로 정하고 2019년 유네스코에서 국제 수학의 날로 지정된 이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수학체험센터에서도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제탐구마당, ▲수학놀이마당, ▲수학예술공연마당, ▲센터체험마당 등 테마별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오는 수친데이’ 행사와 학교로 수학수업꾸러미를 지원하는‘찾아가는 수친데이’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3월 11일(토) 9시 30분부터 16시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찾아오는 수친데이’ 행사는 ‘수학올림픽’을 대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이름은 전체수’, ‘숫자를 향해 던져라’ 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제탐구마당, ‘추억의 달고나! 파이를 찾아라’, ‘도미노 31.4초’ 등 5개 부스를 순환하며 체험할 수 있는 ▲수학놀이마당, 우리 국악 속 수학 원리 발견하고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수학예술공연마당, 수학체험센터, 과학전시관, 소프트웨어체험관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센터체험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3월 14일(화)부터 4월 28일(금)까지 ‘찾아가는 수친데이’ 행사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 학년별 20개교에 수학수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수학수업꾸러미를 지원한다. 학년별로 제작된 수학교구, 학습활동지, PPT 등으로 구성된 수학수업꾸러미를 제공해 학년 초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학급 친구들과 즐겁게 수학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오는 ▲창의융합콘서트(3월), 교구를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나도 수학자(4월), 조작활동을 통해 수학 원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창의융합생각키움터(4월) 등 다양한 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