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에서 안전하게 가족, 친구와 행복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월 26일(수)부터 2월 2일(수)까지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멋대로 대구로드’에서 설맞이 대구 관광 퀴즈이벤트 ‘퍼즐 속 대구 찾기’가 진행된다.
‘퍼즐 속 대구 찾기’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조각난 관광지 퍼즐과 제시된 초성 힌트를 보고 관광지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설 연휴를 맞아 대구를 방문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이벤트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구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신규 관광지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도 포함하여 5개소를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2월 3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인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힐링․언택트 관광지 30곳 중 7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하면 기념품(무선이어폰/선착순 230명)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찍고 관광지 인근의 식당, 카페를 이용한 영수증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우수 후기 작성자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탬프 투어’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추럴 대구’는 대구의 3대문화(신라·가야·유교)와 백두대간․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자원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대구 생태관광 브랜드로, 지정 관광지는 달성습지, 수성못, 팔공산, 앞산, 하중도 등 대구의 자연․생태형 관광지와 청라언덕,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구암서원 등 주요 도심형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방역지침준수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온라인 참여와 지역의 자연생태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가족, 친구들과 대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